어반 판타지로 대표되는 퇴마록, 월야환담도 그냥 일반 판타지로 분류했지? 어반 판타지로 세세하게 분류하지도 않았음.
나 어반 판타지라는 용어도 오늘 처음 알았네.
서양에서는 어반(Urban:도시) 판타지 라고 부른다지만 한국에서는 현대물 판타지로 불러야지 더 맞는게 아닌가 싶어.
그것도 헌터물, 탑 등반물로 세분화 됐으니 현대 판타지란 용어도 시대에 밀려난 퇴물이지만 말이지.
그러고 보면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본 어반 판타지가 뭐였지 하고 고민해보니깐 이거네.
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작가가 쓴건데 6권 완결이라 큰 부담 없어서 추천임.
근데 이 작가 소설이 다 그렇지만 세계관을 전부 공유하는지라 스트레이를 본 다음에 이 작가의 첫 데뷔작인 오라전대 피스메이커, 전 21권을 봐야 한다는 사소한 부작용이 있다.
그리고 오라전대를 보면 손이 좀 매우 심하게 오글거림. 오라전대 후반부 가기 전의 초반부 필력이 "오니쨩! 하야쿠 오키나이또 지코쿠시챠우요?" 이거든.
2000년대 학원물 감성이 물씬 묻어나서 지금 오라전대 초반부를 보면 상당히 괴롭다.ㅋㅋ
근데 필력이 늘어나서 후반부부터 꽤 재밌음.
그러니 스트레이도 나름 추천인데 네이버 시리즈에선 보지마삼. 일러스트를 다 잘랐더라. 텍스트만 있어서 별로야.
(IP보기클릭)122.42.***.***
(IP보기클릭)112.151.***.***
아 해리포터를 잊었네. 국내물만 신경쓰다보니 너무 당연하게 잊었구만ㅋㅋ 롤링 여사가 트위터로 헛소리만 날려서 자연스레 해리포터를 머릿 속에서 지웠어.ㅋㅋ | 25.07.04 23:07 | | |
(IP보기클릭)218.235.***.***
(IP보기클릭)112.151.***.***
시대 배경이 현대, 근 미래인 시점에서 어반과 현대 판타지 구분이 좀 힘들지 않나 싶어? 난 당최 퇴마록, 월야환담이 어반 판타지에 속한다는 글도 오늘 처음 봤어ㅇㅇ | 25.07.04 23:11 | | |
(IP보기클릭)58.230.***.***
(IP보기클릭)112.151.***.***
10권 호접지몽 에피소드부터 필력 급 상승하고 분위기도 엄청 진지해짐. 오라전대는 10권 이후부터가 진면목이야. | 25.07.04 23:13 | | |